경남  거창도서관에서는 21일 군민대상으로 열고 있는 학부모대학에 경남국학원  장인숙 국장을 초청하여 2시간 동안 '부모 코칭' 강좌를 개최했다.

경남국학원 장인숙 국장이 17일 경남 거창도서관에서 학부모 대상 부모코칭 강의를 하고 있다.

 이날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해 "훌륭한 부모가 되는 "을 경청했다.  거창은  거창고등학교, 대성고등학교 등 전국에 알려진 유명한 학교가  많아 학부모들의 참여도가 대단하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2시간동안 진지하게 웃었다, 울었다. 재미있는 게임도 하면서 즐겁게 강의에 참여했다.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  "아이들과 통하기",  "자신을 사랑하자" 등을 주제로 하여 강사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

강의를 마친 후에도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할려면 어떤 대화와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계속 질문을 하기도 했다.  참석자 중 유일한 아버지는 "어머니들 속에서 멋쩍었는데 오늘 오기를 너무 잘했다. 오늘부터 오늘 배운데로 아이들과 통하는 부모가 되겠다"고 했다.

즐겁게 함께하는 어머님들.  내가 즐겁고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

 

 학부모들이 요즘 아이들이 좋은 대학에만 가기를 원하는데 그 결과 우리 사회에 나타나는 결과는 너무나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그 원인은 인성교육이 빠져있기 때문이다.

초롱초롱한 어머니들의 집중력.

우리의 건국이념과 교육목적은 분명 홍익인간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나와민족과인류를 위해 공부하는 교육목적을 확실히 할 때 아이들도 나만 잘 되고 성공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잘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자라는 분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