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이다.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開天節)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국경일을 축하해주는 이른 바 '개념연예인'들이 늘고 있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한용, 한상진, 박경림, 안혜경

 

연기자 정한용, 방송인 박경림, 안혜경 등 여런 연예인들이 10월 3일 다가오는 이번 개천절을 맞이하여 방송인 세계국학원청년단 사이버의병과의 인터뷰에서 축하영상을 남겼다.

전 국회의원이자 중견연기자인 정한용부터, 인기드라마 '결혼해주세요'의 한상진, 이종혁도, 그리고 종영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아역배우 서신애 등 세대를 넘어선 연예인들의 "대한민국을 사랑" 표현이 아름답다. 유난히 우리 고유의 것을 찾아보기 힘든 요즘,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왕검이 단군조선을 건국하였다는 개천절을 '대한민국의 생일'이라며 축하한 이들의 마음이 참 장하고 고맙다.

 

아역배우 서신애

 

이들을 취재한 사이버의병 이지윤(21)씨는 "매년 국경일마다 국민들에게 대중적으로 홍익과 국학을 전하기 위해  연예인들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 며, "연예인들도 나라사랑하는 마음은 똑같다는 친근함과 애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동참해주시는 분들은 정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나라를 사랑하는 더 많은 연예인분들이 동참하였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 영상은 세계국학원청년단 사이버의병 http://cafe.daum.net/cybershinsi 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