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국학원청년단은 오프라인 모임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월 1회이던 정기모임의 횟수를 월 2회로 늘렸고, 격주로 영어스터디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스터디는 대구국학원청년단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아직 국학을 잘 알지 못하는 청년들을 유치할 좋은 매개체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지난 24일 일요일, 단월드 대구 동부센터에서 실시한 '사랑의 생명전자 전하기' 러브핸즈 캠페인이 진행되어 국학원청년단이 함께 참여했다. 러브핸즈 캠페인은 일상에 지치고 스트레스 받은 지역 주민들에 어깨 안마를 통해 교류하고 서로 사랑을 주고 받고자 취지다. 2주 전부터 시작된 러브핸즈 캠페인은 이미 단월드 방촌센터 수성센터 시지센터에서도 함께 동참하고 있으며 벌써 4회째에 접어들고 있다.

바람이 몹시 불고 봉사인원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친 어깨를 풀고자 가방을 내려놓고 의자에 걸터앉는 지역 주민들이 끊이지 않았다. 몇몇 분은 기(氣)점검을 받으며,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스스로의 건강상태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안고 돌아갔다.

 

 

행사에 참여한 이나희 회원은 "좋지 않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줘 전혀 힘이 들지 않았고, 너무 기뻤다. 오히려 내가 더 많은 힘을 얻고 돌아간다"며 "앞으로도 자주 행사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국학원청년단이 실시하는 러브핸즈 캠페인은 대구 지역 전역을 돌며 진행될 예정이다. 그들이 전하는 사랑의 氣 에너지가 따뜻한 봄기운을 타고 지역 사회 곳곳에 스며들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