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성들에게 다이어트는 어떤 의미일까?

매일매일 다이어트에 관련된 새로운 기사들이 올라오고, 새로운 다이어트 비법이 주목 받는다. 아름다움을 원하는 것은 과거나 지금이나 자연계의 법칙이지만 그 아름다움의 기준은 시대를 따라 다르게 하기 마련이다. 현대는 마른 여성이 아름다움의 기준이 되다보니 모두들 다이어트에 주의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다이어트란 결국 '의지의 싸움'이다. 먹고 싶은데 식욕억제를 하며 못 먹는 고통을 이겨내야만 한다. 강제적으로 식욕억제를 하다보면 마치 임신을 한 사람처럼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좋아하는 음식을 반드시 먹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러한 생각에서 의지가 약한 사람은 폭식으로 이어지고, 기껏 고생을 요요현상으로 도로아미타불로 만들기도 한다. 의지가 강한 사람들도 고통스럽긴 마찬가지여서 '무엇을 위해 굶는가', '이런 고통스러운 다이어트를 계속 해야만 하는가'라는 회의감에 빠지기도 한다.

이처럼 결국 문제되는 것은 강제적인 식욕조절에 있다. 굶으면 굶을수록 그에 비례해서 음식에 대한 욕망이 커진다. '탈억제 이론'에 따르면 식단 조절 중에는 그에 대한 반동으로 음식에 대한 욕구가 증가해 음식을 약간만 섭취해도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한다. 나쁜짓도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고, 오히려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하기 싫어지는 어린아이들의 심리를 보면 더욱 이해가 잘 될 것이다. 다이어트도 다이어트를 강요하고, 맛있는건 먹지말라고하니 그 음식에 대한 욕구가 더욱 강해진다.

이처럼 억제할수록 더 하고 싶어진다는 게 '탈억제 이론'이다. 이는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지만 다이어트인에게 반동심리는 다이어트 기간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결국 실패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경희한방 비감탕 다이어트(www.misomi.co.kr)는 극단적인 식단조절은 다이어트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단식, 절식, 원푸드다이어트와 같은 식이 제한 요법은 영향불균형을 초래해 심각할 경우 노화, 탈모, 골다공증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