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제품 생산에 적합한 ‘아로마티’의 주요 성분과 특징을 소개했다.‘아로마티(AromaT)’는 검은색을 띠는 가루미로서 원천소재인 ‘수원542’와 흑미 ‘흑진주’를 교배해 육성했다. ‘향이 있는 흑미차에 적합하다’는 의미에서 ‘아로마티’라고 이름 지어졌다.흑미는 국내에서 주로 백미와 혼반용으로 소비되나, 최근 흑미차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고 있다. ‘아로마티’는 생육기간이 짧아 타작물과 돌려짓기(윤작)에도 적합하며 항산화, 지방 분해효과와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