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본격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행사는 예로부터 이어진 전통의 멋을 그대로 살려 국가무형문화재에 담긴 정수 그대로 전하는 실연實演이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무형유산 공연이나 전시와 다르게 국가무형문화재 본연의 감동을 선사한다.3월에는 전국에서 총 4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되며, 그중 서울에서 2건이 진행된다. 오는 5일은 성균관 대성전인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 지내는 ▲《석전대제(춘기)》가 열린다. 우리나라
봄이 시작되는 3월 다채로운 중요무형문화재 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또는 보유단체)가 ‘제주칠머리당영등굿’,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은산별신제’ 등 예능분야 3종목으로 국민에게 솜씨와 기량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오는 3월 1일 ‘영등 환영제’와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