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혹한의 한겨울을 흥미로운 과학 전시와 체험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생명의 진화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신규 전시관 ‘생명의 진화관’을 최근 열었다. 지질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생물 번영과 멸종을 실제 화석과 표본들을 통해 살펴보고, 한반도의 생태환경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크리스마스 및 겨울시즌을 맞아 각종 다양한 공연과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사이언트리 홀에서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우리나라 연안에는 총 1,915종의 해양생물종이 분포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이 해양생물다양성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서울대 김종성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 50년간 총 37개 해역에서 출연하거나 서식이 확인된 대형저서무척추동물을 전수조사하고 다시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해양학해양생물학 리뷰(Oceanography and Marine Biology Annual Review: OMBAR)’ 최신호에 발표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15일 이를 밝혔다.해당 학술지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