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내 대온실에서 11월 27일(화)부터 27일(일)까지 '한국민가, 정원의 발견'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국립수목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양 기관은 그동안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지역의 지정ㆍ등록된 민가정원과 미등록 민가정원의 현장조사와 사진 및 항공 촬영, 3차원 입력(3D 스캔) 등을 진행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한국 민가정원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전시에는 익산 조해영 가옥과 영동 김참판 댁, 논산 명재고택, 함양 일두고택 등 아름답기로 소문난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새로운 발견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6일간 창경궁 대온실(서울시 종로구)에서 ‘한국민가, 정원의 발견’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11월 19일과 20일, 12월 3일과 4일 총 4일에 걸쳐 덕수궁 중명전 2층 강당에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황제 고종〉 특별전(10월 12일-11월 20일,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의 연계 체험교육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