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8월 18일(화), 갯벌 지킴이 짱뚱어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인공종자를 방류했다.이번 방류에는 관내 어업인들이 함께 했으며, 자체기술로 생산한 건강한 인공종자 12만 마리를 보성군 벌교읍 호산어촌계 해역에 방류했다.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해 서식지가 감소하고 무분별하게 남획되면서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는 짱뚱어는 순천, 보성, 강진, 해남, 신안 등 갯벌에 서식하고 있는 전남 갯벌 대표어종이다. 마리당 1천 500원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돼 낚시와 맨손어업으로 연간 약 10억 원의 소득을 올려주는 효자품종이다.이
여행을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라고 한다면, 서울과 같은 거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여행은 무엇보다도 ‘자연 찾아가기’여야 한다. 시멘트 밀림과 매연의 늪에서 쌓이는 긴장과 피로-도시사람들의 일상이란 한 마디로 ‘반 자연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자연색의 순도를 정확히 기억해 내지 못하는 도시인들에게 요즘의 산과 들은 연두빛 새싹이 오색영롱한 과실과 단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