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문화시설과 인문프로그램을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인문네트워크’에서 공개 모집한다.‘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국민의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전국의 문화시설에서 읽기, 쓰기, 탐방, 낭독,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인문프로그램 총 700개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문화시설에는 프로그
전문가와 전문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문으로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이끌 전국 도서관과 전문가를 2월 9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창·제작 지원 시설 개방·공유 프로그램인 ‘ACC 문화공작소’를 2월부터 연중 상시로 문화창조원 창·제작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또 ‘2023년 ACC 입주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레지던시) 공연 분야’ 참여 예술인을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ACC 지역작가 공
우리 사회가 고령화시대에 진입하면서 고학력 은퇴 인력이 증가하고 질 높은 인문교양 학습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영준), 국공립대인문대학장협의회(회장 이재영, 서울대 인문대학장)와 함께 전국 9개 도서관에서 ‘도서관 지혜학교(이하 지혜학교)’를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이번 ‘지혜학교’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심화과정으로 운영되며,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을 강연ㆍ체험ㆍ탐방과 결합하여 인문학을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