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전남 광양시)에서는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를 10월 29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故 이건희(1942~2020) 삼성그룹 회장이 보여준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되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이며, 국립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기증작까지 43명 작가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는 한국 근현대 작가들이 표현한 그림의 주제와 작가의
조선 영조의 딸이자 사도세자의 친누이인 화협옹주묘에서 출토된 화장품을 연구하여 만든 전통화장품 ‘화협옹주 도자에디션’이 출시됐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와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12월 7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화협옹주묘에서 출토된 화장품을 연구하여 본격적으로 출시하는 전통화장품 ‘화협옹주 도자에디션’을 처음 공개했다.화협옹주(1733∼1752)는 조선시대 영조의 딸이자 사도세자 친누이로, 11세인 1743년 훗날 영의정을 지낸 신만의 아들 신광후와 혼인했고, 20세에 홍역으로 사망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 코스맥스(주)(회장 이경수)와 함께 22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조선왕실 화협옹주 출토유물 연구를 기반으로 제작한 현대식 화장품을 공개하고, ‘전통화장품 재현과 전통 화장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화협옹주묘 출토화장품의 분석연구 결과를 반영해 현대적으로 제작한 화장품(크림제품과 입술보호제 등), ▲ 화협옹주의 화장품이 담겨있던 청화백자를 실용화해 제작한 화장품 용기들, ▲ 화협옹주 캐릭터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류문화의 근저인 우리 민족의 문화력을 복원하기 위하여 영정·동상심의위원회, 한국얼굴연구소와 함께 ‘전통초상화가 작가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고려 불화, 상감청자, 조선백자, 한글 등 우리 문화에는 훌륭한 것이 많다. 그중에서도 특히 영·정조 시대의 조선 초상화는 전신화(傳神畵-정신을 전해 받는 그림)로서, 보통의 초상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