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지음 《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성안당, 2022)은 가게를 기업 운영하듯 하면서 터득한 성공비결을 들려준다. 지은이 김승현 조조칼국수 대표는 대학교 앞 옷 가제를 시작으로 온라인 의류 소핑몰, 닭강정 가게, 대형 패밀리레스토랑, 곱창 전문점, 돼지찌개 전문점, 한우 식육식당, 분식집 조조칼국수, 육가공업체까지 25곳의 매장을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청년사업가다. 이런 사업가가 그만의 사업 비결을 모아놓은 책이 《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이다.지은이가 미리 밝힌 것처럼 이 책은 재테크서가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올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을 받은 소규모 식육가공업체‧식육포장처리업체 등 총 250여 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총 25억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소규모 식육가공업체는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생산하는 연매출액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21인 미만인 식육가공업체가 대상이며, 소규모 식육포장처리업체는 분쇄가공육 등 포장육 또는 식육간편조리세트를 생산하는 연매출액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10인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체가 대상이다.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
9월 17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9월 18일 오전 7시경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으로 확진되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으로, 이름이 비슷한 돼지열병과 그 임상 증상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바이러스 질병이다. 돼지열병과 달리 백신이 없어 그 위험성이 더욱 높다.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되며,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된다.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한번 발생할 경우 양돈 산업에 큰 피해를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