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심신수련을 기반으로 한 국학기공으로 전국 학교에서 기량을 쌓은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 대한체육회,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표팀 선수들과 학부모, 학교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지인 대구광역시 배
충남 온양 한올중학교(교장 이창식) 1, 2학년으로 구성된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 동아리 팀이 지난 12월 2일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에서 충청남도 중등부 대표로 무대에 섰다.흰 한복 위에 검은 색 쾌자와 머리띠, 빨간 장식을 한 무예복을 갖춰 입은 학생들은 절도 있는 모습으로 국학기공의 전통종목인 단공대맥형을 공연 했다. 당당한 표정으로 한 동작씩 호흡을 맞춰 펼치는 단합된 모습이 잘 훈련된 무사들처럼 용감해 보였다. 경연을 마친 1학년 이다빈 학생은 “올해 2학기부터 국학기공을 시작해서 3~4개월 했어요. 1학기 때부터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광역시·도 예선을 거쳐 대표로 선발된 학교스포츠클럽 18개팀, 선수 324명이 참가했다. 초등부 8개교 162명, 중등부 7개교 118명, 고등부 3개교 44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구교육청과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