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안심도로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안심도로는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량의 속도를 줄이도록 고안된 교통정온화 시설을 적용한 도로를 말하며, 제2회 공모전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된 시흥시 ‘능곡지구 건강도시’(설계부문), 전주시 ‘첫 마중길’(운영부문) 등이 대표적인 우수사례다. 올해 개최되는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부문
보행자가 많은 도로에서 자동차는 속도를 줄이고, 사람들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는 '안심도로'의 확대를 위해 안심도로 공모전이 열린다.안심도로란, 보행자 사고 감소를 위한 운전에 불편한 도로 시설로서 지그재그, 소형 회전교차로, 차로 폭 좁힘 등 자동차의 속도 감소를 유도하는 교통 정온화시설을 적용한 도로다.공모전은 3월 18일(수)부터 5월 6일(수)까지 50일간 열리며, 공모대상은 일반국민,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공모주제는 '보행안전 및 차량감속 유도를 위한 교통정온화
비상시 긴급구조 활동을 위한 갓길(길 어깨)에서 사고가 날 경우 고속국도 평균 치사율은 약 4.3배로 매우 높다. 지난 2018년 3월에는 갓길에 정차한 소방차량을 2.5톤 트럭이 추돌해 구조활동 중이던 소방관 3명이 순직했으며, 그만큼 안전에 취약하다.정부는 고속국도 갓길사고 문제점을 개선해 긴급구난차량의 안전한 구난활동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다.우선 일반 운전자가 부주의 또는 불법으로 갓길에 진입하면 즉시 주행차료로 복귀하도록 유도하는 노면요철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