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수은폐기물의 분류를 신설하고, 이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7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이달 안으로 공포되고, 공포일 기준으로 1년 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은폐기물의 세부적인 처리방안은 올해 하반기 같은 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미나마타 협약’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수은폐기물을 보관하거나 수집ㆍ운반할 때에는 수은이 유출되지 않도록 밀폐ㆍ완충 포장하고 다른 폐기물과 별도로 보관, 운반해야 한다.체온계, 온도계, 기압계, 혈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