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칠갑산에서 17일(목) 산지정화 활동 및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쓰담 달리기’ 활동을 실시했다.‘쓰담 달리기‘는 가볍게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말한다. ‘줍다’라는 스웨덴어 ‘plocka upp’과 ‘느린 속도로 달리다’의 영어 ‘jogging’에서 나온 신조어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로 표현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은 칠갑산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산림 내 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지역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보호 활동 동참 등 자발적인 ‘쓰담 달리기’ 활동을 유도하고, 더불어 코
"정말 너무 아름답습니다. 한국의 가을, 한국의 숲은 원래부터 이렇게 아름답습니까?" 단풍이 초절정기를 맞는 11월의 첫 주말, 파란 눈의 외국인 아가씨가 연신 '원더풀'을 외치며 '지리산둘레길'에 감탄했다. 2일 개최된 제3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에 참가한 지역 원어민 강사들이 단풍에 물든 지리산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