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에 출판된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바람과별과시》의 표지화를 김환기 화가가 그렸다. 이처럼 근대 초기 예술적 동반자였던 문학가와 미술가가 함께 만든 책 장정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개막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한국학도서관이 완주책박물관과 함께 근현대 인쇄 미술을 주제로 11월 6일 개막한 《우리책의 장정과 장정가들》 공동전시회이다. 장정(표지화)이란 책을 포장하는 그림이나 디자인을 말하고, 인쇄미술을 펼쳤던 화가들을 장정가 또는 삽화가라 칭한다.이번 전시는 당대 한국 미술사에 획을 그은 국내 유명 화가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서울시민예술대학' 올해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오는 11월 14일(토)까지 시민청 등 서울의 문화 공간 4곳에서 진행한다.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서울시민예술대학'은 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울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문화재단과 외부 전문가가 공동으로 기획한 ‘시시시작!’, ‘서울미생별곡’을 비롯해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다양한 예술 장르가 융복합 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서울시민예술대학'의 ‘시詩 시視 시始 작!(이하 시시시작!)’과 ‘서울미생별곡’ 참여자를 오는 26일(수)까지 모집한다.올해 처음 시작하는 '서울시민예술대학'은 만19세 이상 55세 이하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특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
국내 최대 책 잔치인 ‘2013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책, 사람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도서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한다.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도서전에서는 25개국 610개 국내외 출판사가 참여해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아동도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