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구청 민원실, 동주민센터 같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설 5곳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그린힐링오피스’를 시범 조성했다. 그 결과 실내 공기질은 좋아지고, 소음은 감소되었으며, 근무 직원들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은 증가했다.‘그린힐링오피스’는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하여 바이오월(식물공기정화시스템), 파티션 화분을 설치한 것을 말하며, 실내 공기오염물질(휘발성유기화합물, 초미세먼지 등) 농도를 낮춰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조성 전ㆍ후 공기질, 스트레스 지수 등 조사한 결과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초미세먼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4년 동안 여러 종의 실내 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물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실험은 챔버에 미세먼지를 공기 중으로 날려 3시간 동안 놔둔 후 가라앉은 큰 입자는 제외하고, 초미세먼지(PM 2.5) 300μg/m3 농도로 식물이 있는 밀폐된 방과 없는 방에 각각 넣고 4시간 동안 조사했다. 그 결과, 미세먼지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시화 기기를 이용해 식물이 있는 방에서 초미세먼지가 실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초미세먼지 ‘나쁨’(55ug/m3)인 날 기준, 20m2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