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버린 아시아 미술상(The Sovereign Asian Art Prize) 최종 후보자 명단 30명 가운데 한국작가로는 전아현, 세오시, 김현수가 선정됐다.소버린 아시아 미술상(The Sovereign Asian Art Prize)은 2003년부터 홍콩 소버린 아트파운데이션(The Sovereign Art Foundation)이 매년 아시아 15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미술상이다. 소버린 아시아 미술상은 각 나라의 노미네이터들이 작가들을 추천하고 심사위원단이 1차,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프랑스 출신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시릴 에메 (Cyrille Aimée)가 5월 초 방한하여 국내 재즈 팬들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새 음반 의 발매와 함께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순회하는 이번 월드투어 공연의 일환. 5월 5일(일) 인천광역시의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에서 공연한 후 다음날인 6일(월) 부산광역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한다.시릴 에메는 백인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특유의 가볍고, 산뜻한 보이스 톤과 즐겁고 유쾌한 에너지로 노래한다. 재즈 스탠더드부터, 샹송, 집시 스윙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가 개봉 32일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우리나라 첫 번째로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전작 〈검은 사제들〉(2015)의 544만 명, 〈사바하〉(2019)의 239만 명을 훌쩍 뛰어 넘으며 장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자 첫 천만 영화가 됐다. 또한 는 한국 오컬트 영화 사상 최초 천만 영화가 됐다.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 분)과 ‘봉길’(이도현 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4월 마지막 주 EBS(사장 김유열)에서는 영화 , , , 를 방영한다.EBS가 공개한 EBS 1TV에서 방송되는 4월 넷째 주 영화와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보면 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되는 에서는 4월 26일 를 방송한다. 다양성, 공동체, 그리고 포용이란 이상을 지니고 탄생한 일렉트로닉 음악. 그러나 빌보드지가 발표한 지난 2년간의 Top 100 DJ 명단 속 여성들은 오직 7명뿐이다. 음악 축제들이 집중된 여름을 중심으로 촬영된
2016년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했을 때 전 세계 경제 석학들은 대부분 영국에 상당 기간 불황이 올 것이라 예상했다. 유럽연합 탈퇴란 유럽 경제권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이는 새로운 규제와 관세가 생기는 것인데 무역에 큰 장애가 발생하는 것은 뻔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탈퇴에 찬성표를 던진 이들 대부분이 이러한 경고를 듣고도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 그 이유들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유럽연합을 탈퇴해도 더 경제 규모가 큰 영연방(Commonwealth), 즉 과거 영국의 식민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권이 만들
2024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본선에 한국 연주자 7명이 진출했다.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 이하 벨기에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올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이하 퀸 콩쿠르)의 바이올린 부문 본선 진출자 69명 중 한국인이 7명이다. 2023 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아스 클레시카(ArsClassica)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김은채를 비롯해, 2023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6위, 하얼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3위를 한 김하람, 2023 아델피 오케스트라 영 아티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4월 25일(목)부터 7월 21일(일)까지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를 개최한다.본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2024년 전시 의제 ‘건축’을 탐구하는 전시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전시에서는 노먼 포스터와 포스터 + 파트너스의 주요 미술관, 박물관을 비롯한 공공 프로젝트를 조명하고,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지속가능성의 개념을 담은 철학과 미래 건축에 대한 사유를 소개한다.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건축 모형, 드로잉, 영상, 아카이브 등 300여 점으로 구성된 대표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서울 중구 퇴계로 387)에서는 4월 18일(목)~ 9월 8일(일)까지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Confession to the Earth》를 개최한다. 충무아트센터의 변화된 공간 ‘갤러리 신당’의 재개관 기념 기획전인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프로젝트 명칭인 'CCPP'는 'Climate Change Photo Project'의 약자이다. 또한, 본 프로젝트는 올해 시작하여 매년 지속되
4월 19일(금)~21일(일)까지 3일 간, 세텍(SETEC,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에서는 《아트 오앤오 2024(ART OnO 2024, 이하 아트 오앤오)》가 개최된다. 아트 오앤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소개되는 갤러리들이 다수이며 국외의 갤러리 참가 비중이 높다. 한국,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40여 개 갤러리가 참가한다.아트 오앤오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Talks and Discussions, VIP Programs, Special Events 등이 있다. Talks and Discussion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4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에서 현대 도예 전시 《길 위에 도자》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설치 및 미디어 매체 전시를 주로 선보이는 ACC에서 진행하는 첫 도예 전시로 아시아에서 이주한 도예의 전개 양상을 현대 미술로 새롭게 해석해 소개한다. 이는 ACC가 아시아를 주제로 다양한 담론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아시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 전시는 이주의 경험을 가진 작가들을 통해 아시아 외부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현대 도자를 조명한다.전시는 ‘스티븐 영 리(한국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