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깨달음의 향연, ‘영산재’로 세계인과 함께 걷는 평화의 길 찾아”에 이어)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영산재를 계승하는 법현스님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ABI(미국 인명정보기관), IBC(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에 세계의 정신사상이나 예술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리더로 등재되었다.한국음악계에서 그가 이룬 또 다른 업적은 세계 최초로 각필角筆악보를 발견한 것이다.그가 각필악보를 발견하기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악보는 세종대왕이 창안한 ‘정간보井間譜’였다. 정간보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유량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8세기 초 대표적 궁중회화로 꼽혀 온 보물 제929호 '기사계첩'을 국보로 새로이 지정 예고하고, '고려 천수관음보살도', '제진언집 목판', '묘법연화경' 3건은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11월 22일 밝혔다.1987년 보물 제929호로 지정된 '기사계첩(耆社契帖)'은 1719년(숙종 45년) 숙종이 59세로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간 것을 기념한 행사에 참여한 관료들이 계(契)를 하는 장면을 담은 서화첩이다. 행사는 1719년에 시행하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2014년 첫 고문헌 전시로 ‘경전에서 만나는 극락, 불화(佛畵)’ 전을 3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고전운영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묘법연화경’ 등 관련 고문헌 26종 총 47책을 통해 불교 경전, 불교의식집, 석가의 일대기 등 불교 관련 그림을 만날 수 있다. 불화(佛畵)는 불교의 종교적 이념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천부경(天符經)은 우리 천손민족의 성전(聖典)이다. 아직은 그 연원을 확실히 정할 수 없지만 인류역사상 일만 년 이상 된, 가장 오래된 경전이다. 천손은 영성본체에서 나오는 빛을 스스로 발광할 수 있는 근본자질을 가지고 태어난 민족으로 그 영성의 빛을 아는 사람을 말한다. 그 영성의 발광주체가 되는 것이 자주(自主)이고 스스로 주인이 되어 그 영성발광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