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 및 성숙한 ‘동물사랑’ 문화 조성을 위해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제1회 검역본부 동물사랑 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실험 및 질병으로 희생된 동물들을 기억하고 연구자들의 생명 윤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4월 22일 개최하는 ‘동물 추모제’를 중심으로, 그동안 검역본부가 추진해 온 동물복지 증진 업무와 관계되는 다양한 볼거리(사진전), 즐길 거리(동물해부실험을 대체하는 증강현실 체험)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한편 검역본부
반려동물 양육자의 열 명 가운데 네 명이 반려동물의 양육 포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1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1월 6일 발표하였다.‘2021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하는 것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반려동물 양육자의 26.1%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육 포기 또는 파양 고려 이유로는 ‘물건훼손·짖음 등 동물의 행동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