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여성인권영화제가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진행되며, 14개국 54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한국여성의전화가 주최하는 15회 여성인권영화제 올해의 슬로건은 ‘현재의 조건으로 미래를 상상하지 말 것’이다. 슬로건에는 현재의 불합리하고 부당한 조건을 바꾸어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송란희 박근양 여성인권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극장에서 할 수 있을까 고민한 시간이 길었다. 작년에는 여성인권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을 제작하여 진행했지만,
"한샘스럽다" 최근 이 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신입 여직원이 교육담당자와 직원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올린 게시물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생긴 '한샘 논란'에서 나온 말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현실에 만연한 직장 내 고질적인 성추행과 성폭행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고, 사회의 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