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은 "경남 진주성 논개사당 정원에서 자라는 오죽(烏竹)에서 국내 최초로 꽃을 피웠다"라고 17일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대나무는 보통 60~120년 주기로 꽃을 피운다. 따라서 평생 동안 대나무꽃을 구경하기가 매우 어렵다.이번에 꽃이 핀 오죽은 높이 6m 안팎, 흉고(가슴높이)직경 1∼3cm짜리 300여 그루이다. 이 나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