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가 극성을 부리는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달래줄 신명나는 국악무대가 이어진다. 복잡다단한 섬생활 이야기를 신명나는 국악으로 달래줄 국립남도국악원의 ‘섬’이야기를 비롯,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기획공연 ‘필운대 풍류’와 ‘전통연희공연’ 등이 줄지어 펼쳐진다. 또 국립국악원의 기획전시 ‘명인 명창의 부채-바람에 바람을 싣다’도 열려 전통문화의 향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악으로 선보이는 ‘섬’ 이야기 국립남도국악원이 새롭게 제작한 대표 작품 공연을 7월 8일 오후 7시 30분과 9일 오후 3시에 국립국악원 예악당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은 강원 정선, 전남 진도, 경남 밀양이다. 지난해 12월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이들 지역에서 아리랑을 알리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정선군은 정선아리랑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 전시문화공연센터가 4일 착공한다고 3일 밝혔다. 공연센터는 정선읍 정선아라리촌 일원 9,932㎡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