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 추진한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가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주목받으며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관련 회의에서 전남의 민관 협업 모델이 우수사례로 채택되면서 경북, 충북에 이어 울산, 충남, 부산 등 광역시ㆍ도로 확대됐다. 제도 확산에 따라 ▲수입 김치가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행위 근절 ▲수입 김치를 사용하던 외식업소의 국산 김치 대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김치 소비촉진 분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접경지역 10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하고, 위기경보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하기로 했다.농식품부는 북한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공식보고함에 따라 31일 오전 8시 이재욱 차관 주재로 긴급 방역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북한의 ASF 발생지역이 북중 접경지역이긴 하지만, 남쪽으로의 전파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여 추가적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식품부)는 전국 식품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역순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역순회 투자설명회’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부산, 대전, 서울 등 전국 4개 주요 권역별 주요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농식품부가 전북 익산시에 조성중인 70만평 규모의 식품기업 150개사·연구기관 10개 등이 집적화된 수출지향형 ‘국가식품산업 전문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다.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조성이 지난해말 마무리되고 정부 기업지원시설이 본격 가동되고 있어,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