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의 진수를 배워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공예체험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단청문양, 단청별화, 전통전각, 디자인전각, 배첩족자, 배첩장정 등 전통 건축 관련 기술의 진수를 배워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문화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전통가온’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8월 25일 리더과정을 시작으로 본격 시작된다. 한편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고고학, 역사학, 보존과학, 금속 관련 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철 캠프를 연다
충주 탄금대(명승 제 42호)의 남쪽 경사면 구릉지에서 3~4세기 백제의 대표적인 원형 제련로 9기가 발굴되었다. 이는 백제의 제철기술사를 복원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5년부터 울산, 양양과 더불어 국내 3대 철광산지로 손꼽히는 충주 일원을 중심으로, 고대 제철기술을 복원하기 위한 중장기 학술연구를 진행해왔다. 충주 칠금동 제철유적은 올해까지 3년간 약 600m² 면적에서 총 20기의 제련로가 발견되어 국내에서 단위면적당 최대 유적으로 확인되었다. 제련로는 철광석을 녹여 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