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릉역에서 고성 제진역 구간 110.9km 동해북부선이 1967년 이후 53년 만에 복원 추진되어 끊어진 동해선이 온전히 연결될 예정이다.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통일부(장관 김연철)는 27일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통일부 장관, 강원도지사와 지역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철도관련 기관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동해북부선은 단선 전철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약 2조 8,520억 원이 소요 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 이하 ‘철도(연)’)은 향후 대륙철도 연결 시, 열차운영의 핵심이 될 동북아 공동화차 기술을 12월 5일(목) 철도(연) 오송 분원에서 시연했다. 시연회에서는 올해 3월 완공된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차세대 고속열차(HEMU), 무가선트램 등 첨단 철도기술과 함께 ‘동북아 공동화차의 궤간가변구간 변환기술’을 선보였다.‘동북아 공동화차’ 기술은 향후 남북 및 동북아철도 연결 시 나진~하산과 중국~러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잇는 철도 운송 체계 구축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기술이다.남
남북철도 연결 착공식이 12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정부는 제300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이하 “교추협”)를 개최하고,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관련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의결하였다.12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이번 교추협에서는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행사에 소요되는 경비를 7억 2백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기로 의결하였다. 경비는 △행사비용 6억원(무대, 음향, 우리측 인건비, 차량, 행정 등) △예비비·세금 1억원 등이다.이는 남북이 ‘평양공동선언(9.19
남과 북은 11월 30일부터 총 18일간 북한 철도를 따라 약 2,600km를 이동하며 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하였다.통일부는 이에 따라 경의선은 개성~신의주 구간을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약 400km), 동해선은 금강산~두만강 구간을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일간(약 800km)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지 공동조사를 위해 운행하는 우리측 철도차량은 기관차를 포함한 7량이 서울역에서 오전6시 30분 출발하여 8시경 도라산역에 도착한다. 차량 6량은 발전차, 유조차, 객차,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해외동포와 북한 동포 여러분,그리고 독립유공자와 내외귀빈 여러분,오늘 우리는 제96주년 3.1절을 맞아3.1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 몸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께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국민 여러분,96년 전 오
박근혜 대통령은 제69주년 3.1절을 맞아 "일본이 용기 있고 진솔하게 역사적 진실을 인정하고 한국과 손잡고 미래 50년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며,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추구해 나가는 중요한 이웃"이라며 "이제는 보다 성숙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