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한국과 중국의 중견작가 4인 초대전이 6월21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관악구청 2층 ‘관악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하이브리드 작가로 유명한 차홍규 교수와 김기애 작가가 참여한다.차홍규 교수는 중국 칭화대학교 미술대 교수를 정년퇴임하고 현재 한국조형예술원 석좌교수로 있으면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중미술협회를 창립하여 한국과 중국의 작가 간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하이브리드 작가란 명성에 걸맞게 조각 작품은 물론 새로 완성된 평면 작품 등을 통해 물질문명 못지않게 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