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세먼지 없는 그린스쿨 교실 확대 방안’을 주제로 학교 환경 개선 연구 현황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그린스쿨 교실이란, 부피 대비 2%의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하여(수직정원) 미세먼지 30% 저감을 목표로 하는 그린 인프라가 갖추어진 교실을 말한다. 교육 환경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안전, 학습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농촌진흥청에서는 교실 미세먼지를 줄이고 환경개선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학교 안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수직정원을 가꾸는 그린스쿨 프로그램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4년 동안 여러 종의 실내 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물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실험은 챔버에 미세먼지를 공기 중으로 날려 3시간 동안 놔둔 후 가라앉은 큰 입자는 제외하고, 초미세먼지(PM 2.5) 300μg/m3 농도로 식물이 있는 밀폐된 방과 없는 방에 각각 넣고 4시간 동안 조사했다. 그 결과, 미세먼지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시화 기기를 이용해 식물이 있는 방에서 초미세먼지가 실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초미세먼지 ‘나쁨’(55ug/m3)인 날 기준, 20m2의 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9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 10선을 12일 발표했다.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에 인문학적 이야기를 입혀 관광 상품화하는 사업이다.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공모한 후 선정된 사업에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문체부는 그동안 생태관광의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생태관광 10대 모델 육성’ 등을 지원한 바 있다. 2016년부터는 이를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전환해 인문학적 이야기를 접목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육성하
비싸고 어렵고 불편한 친환경 생활은 이제 그만! 나와 우리,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친환경 실천법들을 배우고, 좋은 습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인간사랑 지구사랑을 실천하는 '지구시민운동연합'에서는 2월부터 자연주의 엄마학교 '착한 미생물 EM 특강'을 준비했다. [그린스쿨]빌려쓰는 지구,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