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담긴 관광 브랜드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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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기자
  • arisoo9909@naver.com
  • 승인 2019.03.12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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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19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 10선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9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 10선을 12일 발표했다.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에 인문학적 이야기를 입혀 관광 상품화하는 사업이다.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공모한 후 선정된 사업에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문체부는 그동안 생태관광의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생태관광 10대 모델 육성’ 등을 지원한 바 있다. 2016년부터는 이를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전환해 인문학적 이야기를 접목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2019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에 선정된 경남 창원 편백나무숲 황톳길. ‘편백숲 욕(浴) 먹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맨발걷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2019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에 선정된 경남 창원 편백나무숲 황톳길. ‘편백숲 욕(浴) 먹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맨발걷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올해는 선정된 각각의 사업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이에 따라, 지원 기간이 기존의 1년에서 올해부터는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5년까지 확대된다. 또한, 선정된 사업이 향후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수익모델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 인력, 조직, 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지역의 사업운영 역량을 육성하고 체계화하는 데 지원이 집중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 강원 양구의 ‘금강산 가는 길, 펀치볼 꽃길!’, ▲ 전남 곡성의 ‘섬진강침실습지, 마법의 아침여행’, ▲ 경기 고양의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 경기 양평의 ‘두물머리가 들려주는 인생이야기’, ▲ 경기 시흥의 ‘갯골생태공원, 바람언덕에 그린스쿨’, ▲ 대전의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 ▲ 경북 성주의 ‘500년 왕버들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 ▲ 경남 창원의 ‘편백숲 욕(浴) 먹는 여행’, ▲ 부산 금정의 ‘도시가 품은 쉼,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 경남 함안의 ‘악양생태공원 - 처녀뱃사공과 떠나는 에코 피크닉’ 등이다.

또한, 문체부는 생태테마관광 사업과는 별도로 생태 주제를 접목한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 5건도 함께 선정했다. ▲ 횡성의 ‘호수에 어린 오색빛 꿈길여행’, ▲ 김해의 ‘김해천문대-비비단으로 떠나는 별빛여행’, ▲ 하동의 ‘섬진강 생태여행-반딧불이가 덮고 자는 모래이불’, ▲ 군산의 ‘햇빛 동네에서 뒹구는 근대 인문학 기행’, ▲ 괴산의 ‘연풍, 바람 따라 신나는 숲 여행’ 등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선정된 각각의 사업들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찾아오는 대표적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육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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