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 이하 ‘철도(연)’)은 향후 대륙철도 연결 시, 열차운영의 핵심이 될 동북아 공동화차 기술을 12월 5일(목) 철도(연) 오송 분원에서 시연했다. 시연회에서는 올해 3월 완공된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차세대 고속열차(HEMU), 무가선트램 등 첨단 철도기술과 함께 ‘동북아 공동화차의 궤간가변구간 변환기술’을 선보였다.‘동북아 공동화차’ 기술은 향후 남북 및 동북아철도 연결 시 나진~하산과 중국~러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잇는 철도 운송 체계 구축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기술이다.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