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통문화의 역사와 맥락을 이어가며 동시에 실용적이고 감각적으로 아름답게 재해석하는 작품들이 현대 문화에 녹아들고 있다.슈페리어갤러리(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8)에서는 전통의 지속성을 유지하며 동시대의 새로운 생활예술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강민성, 김경희, 조성현 작가의 3인전 《내 손 위의 Super Moon : 달항아리》를 12월 19일(화)까지 개최한다. 강민성 작가는 흙과 유리를 조합하여 현대적으로 달항아리를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색상과 질감의 다양한 표현, 흙, 유리, 금속 등 여러 종류의 재
코리아나화장박물관에서는 9월 30일(금)까지 '福을 담다' 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행복을 전통적인 소재에서 가져와 새롭게 표현하고 있는 회화 작가 김시현과 도예 작가 강민성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삶 속에서 느끼는 일상의 행복을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통해 표현해왔다. 그중 보자기는 천으로 작은 조각을 이어붙이거나 수를 놓아 만드는데, 보자기를 뜻하는 한자어 복袱은 복福과 발음이 같아 보자기로 물건을 싸는 것은 복을 싼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더불어 복을 담아 여러 사
후너스(Hunus)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쎄시봉 1세대' 가수 조영남과 함께 무대에 선다. 후너스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단 기념 음악회 '내 생애 봄날'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장소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후너스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해 13년여 간 정기공연과 다수의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