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상헌과 심은별 듀오 ‘새벽별’의 콘서트가 9월 24일(목) 저녁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일신홀에서 열린다. 2019년 ‘듀오 새벽별 창단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열리는 두 번째 콘서트다.시각 장애 1급으로 악보를 볼 수 없는 김상헌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심은별과 어렵게 점자 악보를 구해 오로지 소리로만 앙상블을 이뤄냈다.‘새벽별’ 콘서트 1부에서는 한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1Piano 4Hands’ 곡인 M. Ravel의 Pavane pour une infante défunte 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