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네오 퓨처리즘의 창시자 중 일인으로 손꼽히는 마르코 로돌라의 작품전이 9월 5일(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개막했다. 마르코 로돌라는 이탈리아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이다. 로마, 밀라노, 피렌체,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에 작품을 전시해왔으며 스와치, 페라리, 디오르 등 세계적인 기업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작가는 네온, LED 튜브, 플랙시 글래스 등을 주로 사용한다. 작품은 뚜렷하면서 평면적이고 균일하며 생동감 있는 색채의 구성에서 미래주의를 연상시킨다. 리듬감 있는 색채주의와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