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지난 10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194회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지난 2017년 11월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대한민국으로 귀순한 북한군 병사 오청성 씨가 연사로 나섰다.‘자유를 위하여 목숨을 걸다’라는 주제로 강연한 오청성 씨는 북한에서의 생활, 귀순 당시의 기억, 그리고 귀순 이후 남한에서의 일상에 관해 이야기했다. 남한으로 넘어온 지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가는 오 씨는 자신이 이 자리에 설 수 있던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힘 덕분이라고 한다. 그는 “당시 지프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과 함께 미국, 영국, 스페인, 멕시코, 싱가포르 등 48개국 외교단이 9월 7일 비무장지대(DMZ)와 판문점을 방문했다.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방문에서 주한외교단은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10대 콘텐츠 중 하나인 파주 ‘장단콩’ 마을을 방문하여 평화관광 현장을 체험하며, 4.27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장소와 도보다리, 기념식수 등을 둘러보았다.
남북은 9월 안에 남북정상회담을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했다.남북은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13일 제4차 고위급회담을 열고 3차 정상회담 관련 사항을 포함한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회담에서 쌍방은 판문점선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였다.”면서 “회담에서는 또한 일정에 올라있는 남북정상회담을 9월 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남한 정상의 평양 방문은 2000년 6월 당시 김대중 대통령,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3번째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이행 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이 8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다.통일부는 “북측이 9일 오전 통지문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8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하여, 판문점선언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할 것을 제의하였다”고 밝혔다.이에 정부는 북측의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제의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9일 전달하였다.정부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하기로 했다.이번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판문점
남북은 도로 현대화 구간을 동해선은 고성에서 원산까지, 경의선은 개성에서 평양까지로 하기로 합의했다.남북은 6월 28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남북도로협력분과회담’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이날 채택된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남북은 먼저 도로 현대화 구간을 동해선은 고성에서 원산까지, 경의선은 개성에서 평양까지로 정하고,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공사범위와 현대화 수준은 동해선‧경의선 도로 현대화 구간의 제반대상(도로, 구조물, 안전시설물, 운영시설물)을 국제기준에 준하여 지역적 특성에 맞게 정하는 것으
남북한은 개성공단의 재가동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7일 통일부가 발표했다. 남북 당국은 오는 10일 개성공단에서 가동중단 재발을 막기 위한 후속 회담을 개최할 방침이다. 회담과 함께 10일부터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이 공단을 방문해 설비 점검과 정비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들어간다. 남북 양측은 이날 오전 4시 5분께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당국간
남북은 오는 6일 판문점에서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열기로 4일 합의했다. 북측의 일방적인 통보로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지 3개월만에 개성공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마련된 것이다. 개성공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은 오는 6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다시 봄 바람이 불어올까. 북한이 3일 "기업인의 개성공단 방북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해왔고 이에 우리 정부는 4일 "개성공단 당국 실무회담을 6일 개최하자"고 역제안했다. 정부는 4일 오전 이같은 제안 사항을 담은 통지문을 북측에 보냈다고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이 밝혔다. 정부는 회담 장소로 판문점 북측 통일각 또는 우리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