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서 내뿜는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서울시에서 자동차 친환경등급제를 본격 추진한다. 친환경등급제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를 제작차 배출허용기준 적용 연식, 사용연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1~5단계로 분류한다.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나 페널티를 적용해 소비자의 친환경차량 구매를 유도하여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현재 파리, 베를린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친환경등급제를 도입‧시행해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 효과를 얻고 있다.서울시는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