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 청소년, 가족 참여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생태환경과 조화로운 삶’을 주제로 환경부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공원공단 등 소속 및 산하기관 9곳과 함께 7월 12일부터 8월 말까지 40여 건의 교육 및 체험, 전시 관람, 실천 활동을 운영한다.그중 선정된 10개의 배움 프로그램 ‘친환경(에코)배움 10선’이 환경부 누리집 내 별도의 작은 누리집 ‘소담휴(休)’에 소개되고 행사전반에 대한 정보를 통합 안내한다.야영장에서 탄소중립 체험하는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캠핑스쿨’월악산, 지리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으로 손꼽히지만 광합성에 필수요소인 공기 중 이산화탄소가 식물의 성장과 기능성물질 합성에 미치는 영향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재배시설 내에 이산화탄소를 공급할 경우 일부 작물의 생육이 촉진된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나 과학적으로 과정과 적정 농도가 구명된 것은 처음이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이산화탄소 농도별 새싹채소의 작물 크기, 비타민C합성량, 황산화 효과를 측정한 연구결과를 식물 관련 전문학술지 ‘Plant Biotechnology Reprt’ 13호에 개재해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연구는 배추와 박초이, 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해 천연 비료로 만들 수 있는 미생물 복합제를 개발했다.2017년 기준, 하루 평균 우리나라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1만 4,700톤. 2차 오염 예방을 위해 정부가 음식물 쓰레기 매립을 금지하면서 이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번에 개발한 미생물 복합제는 김치에서 분리한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페시언스(Bacillus amyloliquefaciens)’ 등 3종의 토종 미생물로 만들었다. 이 미생물들은 어떤 종류의 음식물이든 빠르게 분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북한 간의 이데올로기적 분열이 너무 크기 때문에 정치 이데올로기나 통치방식에 대한 논의는 분열을 조장할 수 있음으로 의도적으로 이를 피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대신에 무역과 투자 같은 중립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이것은 매우 구시대적 가설이다. 무역과 투자는 중립적인 문제가 아니고, 모든 계층의 북한인들이 김일성의 유산에 환멸을 느끼는 한편 일반적으로 널리 홍보되는 중국과 베트남의 고성장 모델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는 증거가 넘쳐난다.한국인들은 지난 50년간 한국을 이끌어 온 수출지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