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책의 해’를 계기로 독서 진흥의 지속성과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성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이하 책도협)가 오는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책도협은 독서 생활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전국 시‧군‧구 단위의 네트워크 조직이다.11월 현재, 전국 228개 지자체 중 약 36%, 81개 지자체가 독서문화진흥조례를 제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앞으로 책도협을 통해 지자체의 독서문화진흥조례 제정을 확산하고 독서환경 조성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창립총회에는 책도협에
출판사 및 독서단체 10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주제는 ‘#함께 읽을래?’이다. 2018년 책의 해를 계기로 함께 읽는 범국민 독서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이다.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림책 30년사 특별전시, 작가와 함께 하는 낭독 및 가야 문화유적지로 떠나는 문학여행 등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