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월 30일 북미 정상 회동으로 “남북에 이어 북미 간에도 문서상의 서명은 아니지만 사실상의 행동으로 적대관계의 종식과 새로운 평화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7월2일 청와대에서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 자리에서 지난 일요일(6월30일) 세계를 감동시킨 북미 정상 간 판문점 회동과 남북미 3자 회동의 의미와 소회를 밝혔다.문 대통령은 "정전협정 66년 만에 사상 최초로 당사국인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두 손을 마주 잡았고, 미국 정상이 특별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