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국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이들이 국내로 들어오면서도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획재정부는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입국장 면세점 개장 행사를 31일 개최했다. 지난 2003년,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위한 관세법 개정안이 최초 발의된 이후 6차례나 추가 발의 되었으나, 세관 및 검역의 통제기능 약화 우려 등으로 도입이 유보되어 국민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지난해 8월,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해외여행 3천만 시대를 눈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