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7월 17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에 치유농업을 활용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예‧동물‧반려곤충 등을 매개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유농장과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 가족들의 마음치유를 돕기로 했다. 오는 8월부터 운영될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야외활동이 많고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특성상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치유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농촌진흥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전국 1,087개의 체험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