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철도 예매승차권도 별도의 수수료 없이 시간을 변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철도 예매 후 예매취소나 열차 출 후 반환, 시간변경 등에 따른 취소‧반환 수입액이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2016년 205억 원, 2017년 176억 원이며, (주)SR의 경우 2017년 43억 원에 달한다.고속버스나 시외버스 이용객은 출발 1시간 전까지, 항공기의 경우 출발 전까지 별도의 위약금 없이 탑승 시간을 변경할 수 있는 데 반해, 철도 예매승차권의 경우, 위약 수수료를 지불하고 예매한 승차권을 반환한 후, 다시 예매하는 불합리한 점 때문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