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유해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야드트랙터의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장착을 지원한다.야드트랙터(Yard Tractor)는 부두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하역장비로, 부산항ㆍ광양항ㆍ인천항 등 전국 주요 항만에서 1,045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 장비는 주 연료로 경유를 사용하여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 유해 배기가스 배출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이에,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작년까지 총 309대의 야드트랙터를 개조하여 사용연료를 경유에서 LNG로 전환했다. 올해에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