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기업의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시행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정부의 공포를 기다리고 있으며, 공포 3개월후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청의 한 조사에 따르면 경영성과급을 통해 근로자와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이 일반기업에 비해 매출액은 1.8배, 당기순이익은 2.5배 더 좋은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