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폐페트병만을 별도로 분리 배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페트병 재활용체계 개선’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연간 약 24만 톤이 재활용되는 국내 폐페트병 중 고품질로 재생되는 양을 2018년 2만 9천 톤에서 2022년 10만 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 주로 수입하는 연간 2만 2천 톤의 고품질 페페트병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페트병 재활용체계 개선은 올해 12월부터 실시될 유색 페트병 사용금지 등 재활용이 쉬운 페트병 생산유도와 연계하여 배출-수거-선별까지 재활용을 위한 모든 단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