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만리단길’로 불리며 핫한 식당과 카페가 자리한 만리재로와 서울로7017을 잇는 220m의 ‘서울로사잇길’을 완성했다.녹음이 어우러지는 야외 휴식공간으로 재정비하고, 확장된 보행로에선 인근 상가 상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식당, 카페의 옥외 영업이 가능해졌다. 특화된 상업가로의 분위기가 형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로사잇길’은 서울로7017과 주변 지역을 보행으로 연결하는 ‘서울로공공(共空, ○○)길’의 첫 번째 길이다. 서울로와 중림동이 직접 만나는 곳에 위치해 주변 지역으로 연결되는 관문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1일부터 중단되었던 덕수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8개월 만에 다시 시작된다. 시민이 직접 북을 쳐서 수문장 교대의식의 시작을 알리는 ‘개식타고’체험을 할 수 있다.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수문장 교대식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3회(11시, 14시, 15시 30분)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을 진행하며, 순라행렬은 1일 1회 11시 교대의식 후 진행된다.순라행렬은 기존코스(대한문~서울광장, 대한문~숭례문~남대문시장)에서 벗어나 숭례문(화‧일) 광화문 광장(수) 서울로7017(목) 청계광장(금
서울역 위를 가로지르는 녹색보행로 ‘서울로 7017’에 장수만리화, 영춘화를 비롯한 봄의 시작을 알려주는 노란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렸다.서울의 봄 첫 소식을 알린 꽃은 장수만리화로 개나리와 비슷하지만 꽃이 모여피고 줄기가 곧게 뻗는 차이를 보인다. 장수만리화뿐 아니라 산수유, 풍년화, 히어리 등도 먼저 개화했고, 뒤이어 진달래와 매화, 수호초 등이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봄꽃들 사이로 참새들의 지저귐도 들려온다.서울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1km의 보행로인 서울로 7017에는 현재 50과 287종의 생육가능한 식물이 자라고 있
많은 사람이 귀향길에 오르는 추석 연휴. 최장 10일 간의 연휴. 고향이 서울이거나 직장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서울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라면 무엇을 하면 좋을까. 서울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이들을 위한 공간을 소개한다. ■ 서울로7017이란?1970년 마포구 만리재로와 중구 퇴계로를 잇는 다리로 지은 서울역고가가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자 2017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세계적인 작곡가 故 윤이상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 ‘17-17’'의 주역인 ‘청년 윤이상 연주단’과 함께 오는 8월 25일(금)부터 9월 17일(일)까지 '프롬나드 콘서트'를 선보인다. ‘청년 윤이상 연주단’은 지난 6월 음악학도 대상 공개 모집 및 오디션을 통해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을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길동이’ 310명을 7월 23일(일)까지 모집한다. ‘길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길동이’는, 의 기획·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유쾌한 에너지로 축제를 이끌어 가는 자원활동가이다. 올해는 시민들에게 축제 정보를 전달하는 문화캐스터
21일부터 서울에서 거리예술이 시작됐다.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일상공간에서 거리예술을 선보여 시민과 예술의 간극을 좁히는 '거리예술 시즌제(봄)'을 21일(금)부터 6월 18일(일)까지 코엑스, 서울숲, 보라매공원, 서울로7017에서 진행한다. 올해 '거리예술 시즌제'는 시민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해 올해는 평일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