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가족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품소재로 인삼 등 약초와 버섯을 추천했다.면역력은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이나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세포들을 인식하고 제거해 건강한 몸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기능 개선에 좋은 것으로 인정받은 기능성 식품 원료는 인삼, 홍삼, 동충하초 주정추출물, 상황버섯 추출물 등 24종이 있다. 그 중 인삼과 인삼을 가공한 홍삼은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거나 그 기능을 조절해 면역 능력을 올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한국영양학회(학회장 차연수)는 체온이 떨어져 면역력이 약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에 대해 발표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소비 정보를 제공한다.마늘에는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물질이 풍부해 면역 체계에 기여하는 미생물 구성에 도움을 주며, 대식세포‧T세포‧B세포 생성을 증가시켜 면역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또한, 인체 적용 시험 결과, 마늘을 먹었을 때(분말, 하루 2.56g)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세포 등이 활성화 됐으며,
계절이 바뀌는 요즘 아침ㆍ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에서 추천하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 되는 약용버섯 차를 마셔보자. 호흡기 질환이나 천식, 만성기관지염 개선에 효과가 있고 차로 마시기 좋은 약용버섯으로는 동충하초, 영지버섯, 상황버섯이 있다. 동충하초(冬蟲夏草)는 겨울철 곤충의 애벌레나 어른벌레의 몸속에 균사체 형태로 잠복해 있다가 여름철에 자실체를 발생시키는 버섯의 하나다.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동충하초가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동충하초에는 기능성 지표물질인 코디세핀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