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책을 집중해서 보면 나중에 등이 뻐근해진다. 고개를 숙여 자라목을 하거나 상체를 앞으로 수그리고 오랫동안 책에 집중하면 이러한 증상이 심해진다. 또 등 근육 강직이 올 경우 흉추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이후 ‘흉추통증’ 환자가 연평균 2.5% 증가했고, 특히 60대 환자가 20.9%로 가장 많았다. 흉추는 등을 말하는데, 흉추통증은 등 주위의 근육에 대한 자극으로 발생하게 된다. 즉 어깨 근육의 과도한 사용이나 반복적인 바르지 않은 자세의 지속 등으로 인해 견갑골과 흉곽 뒤쪽에 부착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