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이반 두케 마르케스(Ivan Duque Marquez) 콜롬비아 대통령의 요청으로 4월 2일(화) 오전 11시부터 약 25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전 세계의 도전 과제인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최근 콜롬비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적지 않게 발생한 데 대해 위로와 애도를 표하고, 두케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콜롬비아 정부의 강력한 대응 조치에 힘입어 사태가 조속히 극복되기를 기원했다”고 밝혔다.두케 대통령은 “한국이 코로나19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