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시인이 지나 5월 19일 tvN의 ‘유퀴즈 온 더 블록(유제석, 조세호 출연, 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후 시청자들이 그가 펴낸 책을 찾기 시작했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박준 시인은 방송 직후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3위),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4위),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10위)까지 3종의 대표작이 동시에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진입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5월 26일에 방송된 정유정 작가의 경우에도 방송 하루 전에 출간된 신간
예스24 2017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이기주 작가의 가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출간 이후 SNS 등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기 시작한 는 올해 3월 말부터 연말(11월 말)까지 주별 베스트셀러 1위에 14회 오르며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하는 위력을 과시했다. 예스24 역대 베스트셀러에는 2016년 혜민스님의 이, 2015년에는 아들러 심리학 열풍을 일으킨 가 선정된 바 있다. 2017년에는 시, 소설, 에세이류의 문학 작품과 쉽게 읽히는
조정래의 '정글만리' 2013년에 이어 2년째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사랑한 책으로 밝혀졌다. 국립중앙도서관이 2014년 한 해 동안의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소설과 미디어셀러의 강세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글만리' 책이 궁금하면)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2014년 한 해 가장 많이 이용된 도서를 발표했다. 종합 1위는 조정래